건축/건축과 문화 유산 128

하늘을 향한 뜨거운 염원이 서린 곳, 이탈리아 피사와 두오모 광장

문화재청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77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찾는 사람들 피사가 속해 있는 토스카나는 곡창지대다. 이탈리아에서는 가장 풍요로운 농업지대이기도 하다. 토스카나의 여러 도시들이 이런 경제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중소도시들이 토스카..

전통건축색채를 통해서 보는 어울림의 가치와 의미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11-04-15 조회수 216 자연의 질서와 인간 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는 색채의 세계 서양에서 20세기 데 스틸 운동의 영향을 받아 건축된 대표적인 주택으로 리트벨트의 슈뢰더 주택을 떠올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데 스틸 운동의 주요 특징으로 원색의 사용을 꼽을 ..

우주와 인간 질서를 상징하는 색, 오방색五方色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11-04-15 조회수 214 오방색, 동양의 사상체계를 담다 태곳적부터 인간은 거대한 자연 앞에서 힘없는 존재였다. 카오스, 즉 무질서의 세계는 두려움의 공간이고 질서의 세계인 코스모스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 평화를 예견한다. 그래서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삶은 안전을 담..

대명궁·진시황릉 복원…1,400년 전 세계 최대 도시 시안이 깨어나다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11-02-14 조회수 140 진시황릉, 그 비밀의 문이 열리다 지난해 9월 30일 오후. 시안시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35㎞가량 떨어진 린퉁현에서 진시황릉 유적지공원 개원식이 열렸다.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된 진시황릉은 1974년 지독한 가뭄을 이기고자 우물을 파 내려가던 농부가 우연..

우리의 삶을 담은 집, 치레무늬로 우주관을 형상화하다

작성자 문화재청 작성일 2011-02-14 조회수 148 사람은 작은 우주이고 집은 사람을 닮는다 집은 머리인 지붕이 있고 얼굴인 몸통(기둥 부), 발굽인 뜰팡 (기단)의 세부분으로 크게 구분한다. 지붕은 머리처럼 명쾌하며 검다(백성을 검은머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 몸통은 얼굴처럼 들어가기도 하고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