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발전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생산은 1970년부터 기술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정부의 지원 중단과 인센티브제의 폐지 등으로 일반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전기와는 경쟁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재생 에너지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활하자, 이를 상업화 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피닉스의 Stirling Energy System (SES)사는 태양열을 전기로 바꾸는 방법을 디자인을 통하여 개선함으로써 비용을 낮추고 있다. 이 장비는 접시 모양으로, 12미터 직경의 원형 거울을 이용하여 태양 빛을 스털링 엔진에 집중 시킨다. 이 열로 피스톤을 작동시키며, 25,000 watt 전기를 생산한다. 다른 시스템과 비교하여 이 장비는 폐쇄형 라디에이터 시스템으로 물의 소모가 거의 없다. 또한 단위 기기가 모듈화 되어 있어 전체 플랜트가 완공되지 않아도 전기를 생산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장비의 단점은 열을 저장하지 못하므로 해가 비치지 않을 경우 전기를 전혀 생산하지 못한다.
이 회사는 현재 최신 디자인의 1.5 MW 규모 장비 60개로 이루어진 시험용 플랜트를 만들고 있다. 이 장비를 이용하여 내년에 거대한 태양열 발전 플랜트를 세울 예정이다. 일단계로 12,000개의 장비를 이용하여 300 MW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미국 전기료보다 약간 비싼 정도의 생산단가이다.
'건축 > 건축과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담장의 변신은 無罪 (0) | 2009.08.25 |
---|---|
국제 친환경 시공법규 제정 착수 (0) | 2009.08.18 |
서울시의 지하도로 계획에 대하여 (0) | 2009.08.10 |
Section 201 (0) | 2009.07.30 |
베를린 장벽의 녹화 (0) | 200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