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이 건축, 엔지이어링 및 건설 산업을 바꾸고 있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이라고도 부른다. 3D로 만든 디자인을 실제 3D 모델로 만드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계나 산업분야에서의 제품 개발 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AEC 산업 분야에서는 초기 단계이다. Autodesk사나 벤틀리사는 3D 프린팅 파일 포맷으로 변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산업은 보다 견고한 재료, 사용성이 보다 좋은 장비, 색상의 구현 등의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게 된 계기로 모델 만들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경제적 효율성과 함께 정확성에 있다. 프로젝트의 경제성과 신속성을 위하여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의 물리적 모델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 증진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디자인 의사결정의 장점이 있다.
더욱 중요한 용도로 클라이언트 설득용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컴퓨터에서의 3D 랜더링이나 시뮬레이션에 의한 프리젠테이션보다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개별 건물뿐만 아니라 GIS 시스템과 결합될 경우 지역과 건물간의 관계를 이해 시킬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건축사협회 AIA는 '3-D Printing for Architecture/Engineering/Construction'라는 강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AIA 회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1.5학점 과목이다. 이 강좌에서는 개념, 작동원리, 디자인 과정 중에서의 사용, 프린트에 효율적 데이터 만들기 등이 강좌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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