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환경적인 건물이라고 자랑하는 Living Learning Center가 지난 5월에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은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 대학 타이슨 연구소가 만든 시범 건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2,900ft2 면적의 건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이자, 아직 이 기준을 충족한 건물이 없는 Living Building Challenge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기준은 16개 항목의 성능의 충족을 요구하고 있다. net-zero 에너지와 수자원, 비독성 재료와 미적 요구 등을 항목으로 두고 있다. 또한 시공 재료의 폐기물을 최소화 하여야 하며, 재료를 인근 지역에서 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창문은 사용자가 조작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건물은 17K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태양 발전을 통하여 생산하고 남은 전기는 스마트 그리드를 통하여 판다. 내외장재는 노출 형식의 목재로 인근 지역으로부터 가져 왔다. 빗물은 모아져 지하의 3,000갤론 크기의 저수조에 저장된다. 빗물을 정화하여 음용수로 활용한다. 건물 주변의 포장은 빗물이 침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물 없이 작동하는 변기 설치와 쓰레기를 모아 비료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건물은 실험적 용도 이외에 교육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대학원생, 지역 생태 연구자와 여름 환경 코스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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