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에서 송신소 철거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3년이 지나오고 있다. 산 정상을 무겁게 짓누루고 있는 방송국 건물과 송신소 철탑들로 인해 정상을 빼앗긴지 오래 되었건만 아직도 송신소 이전이 요원하기만 하다.얼마전에 모악산을 다녀와서 흉물스런 철탑들을 사진에 담아 봤다. 광주 무등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운동으로 송신소가 이전 결정을 내려 정상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주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이곳 모악산은 언제나 될지 ..........
또 한가지 요즘 등산로를 정비한다는 핑계로 아예 등산로을 계단화하는 바람에 훼손방지를 목적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시설들이 오히려 산을 오르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아될 과제로 떠오른다,
모악산 정상에서 찍은 철탑들 -이 건물바닥 4m 정도 아래에 정상(793.5m)이라는 표말이 써 있으며 산 정상이 건물로 짓 밟혀 눌려 있는 상태이다.
인공위성 시대에 공중파 방송 시스템은 이제는 철거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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