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이야기

콜룸바 뮤지엄

chamsesang21 2010. 8. 16. 16:53

Kolumba Museum 

 

 

 

유명한 Zumthor의 작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일 Cologne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거의 페허가 되었으며, 이 뮤지움은 천년 이상의 로마 카톨릭 지구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Zumthor의 디자인은 대지의 역사와 폐허 자체를 보존하는 가운데 고딕 교회의 폐허를 바탕으로 계획되었다.

   그는 재료의 사용과 시공의 디테일에 매우 섬세한 신경을 썼으며, 회색 벽돌을 사용하여 대지의 폐허의 잔해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폐허의 조각들은 고딕 교회의 폐허 조각뿐만 아니라 로마와 중세 시대의 돌 조각들을 포함한다.

   회색 벽돌의 파사드는 과거 교회 이미지로부터 현대 뮤지움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벽돌 사이에 간극을 만들어 뮤지움 내부로 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빛의 조각들이 폐허의 잔재 위에 다양한 모습으로 비추어 평온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뮤지움은 16개의 다른 전시실을 가지고 있으며, 건물 중앙에는 조용하게 명상을 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이 있다.

 

프로젝트 자체에서 재료의 중요성을 인식한 줌터는 프로젝트 진행에 핵심이라 하는 완벽한 재료 선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덴마크의 Petersen Tegl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수작업을 통하여 따듯한 느낌을 갖도록 목탄으로 벽돌을 구웠다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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