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따라 랜드마크적 건물을 계획하던 시대는 지나 갔다. 대신 절제된 건축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기존의 건물의 개보수를 통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서의 시장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보고서 'Thriving in the Downturn: a Practical Guide for Architects and Engineers'는 이야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소프트웨어 회사 Deltek의 의뢰로 작성된 것으로,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건설 디자인 분야에서의 경기침체의 영향에 관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건설 산업은 현재 생존의 모드에 들어 왔으나, 곧 새로운 게임을 생각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가 정지된 현재, 특히 상업 부분에서 기존 부동산을 재활용하는 분야에 많이 의존하게 될 것이며,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의 호황과는 반대로 건축가와 엔지니어는 경비 절감에 더욱 노력하여야 하며, 경쟁적으로 질적인 성과물을 제공하여야 하는 환경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전과 혁신이 주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불황 이후에 형성될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잡기 위하여 건축가외 엔지니어가 개발하여야 할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1. 공간의 효율성과 사용성의 증가
2.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지역사회를 어우를 수 있는 새로운 작업방식의 모색
3. 거주자를 유혹할 수 있는 건물의 개발
4. 최신 기술을 이용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혁신
5.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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