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는 언덕이나 평원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몇몇 회사들은 가정용 풍력발전기를 꿈꾸고 있다. 주택 지붕 위에 설치하여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바람이 많은 지역의 경우 전기를 팔 수도 있다. 영국 에딘버러의 Renewable Devices사가 개발한 Swift 풍력 발전기가 그 예이다. 이 모델은 풍력 발전에 따른 최대 소음이 35db로 조용한 대화를 하는 정도이다. 프로펠라 모양이 아닌 마차 바퀴와 같은 모양이다. 설치비를 포함하여 US$10,000 - 12,000의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시속 30마일의 바람이 불 경우, 100w 전구 15개를 밝힐 수 있는 1.5 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최소 시속 8마일의 바람이 불어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다른 제품으로 Energy Ball이 있다. 이 제품은 수평 축을 따라 날개가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V100모델의 경우 US$10,000 - 12,000의 가격으로, 최대 500w까지 발전할 수 있다.
가정용 풍력발전기 시장이 열리고 있다. 물론 아직 ROI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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