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문제인 요즘 세상에 600만원 정도의 집이 선을 보였다. 물론 외국에서이며 땅값은 포함하고 있지 않은 가격이다.
종이로 만든 집이다. 이 집은 제3세계의 빈민가와 난민들의 장기 거주용으로 개발되었다. 매우 경량이며, 쉽게 조립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이며, 내진구조로 되어 있으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Gerd Niemoeller라는 발명가가 개발하였으며, 10평 규모의 종이 집은 800kg무게로 소형 승용차보다 가볍다. 만약 기초에 들어가는 벽돌 무게를 제외할 경우 400kg이라는 매우 경량이다. 그러나 재활용 카드보드와 신문지로부터 추출된 셀루로즈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단열성이 좋으며, 압축력에도 강하다. 항공기나 고급 요트 재료에 사용되는 허니컴 구조로 벽체를 만들어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이며, 좋은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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