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철로를 개조하여 만든 뉴욕 도심의 녹지 공간이라 할 수 있는 High Line이 내년 봄에는 그 길이가 2배 이상으로 확장될 예정에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건축가 Diller Scofidio + Renfro와 조경 건축 회사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가 참여하고 있으며, 10개 블럭에 걸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High Line이 공원으로 문을 연 이후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14번가로부터 20번가에 이르는 녹지 공간을 방문하였다. 이의 성공에 힘입어 20번가로부터 30번가에 이르기까지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것과 같이 콘크리트 크랙 사이에서 풀이 자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콘크리트를 벗겨 내 철골 구조 그대로를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뉴욕 맨하탄에서 자연적으로 식물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넝굴 나무를 설치하여 자연스러운 그늘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 또한 녹음이 우거지는 장소 또한 만들고 있다. 이 밖에 잔디만을 심어 사람들이 개방된 공간에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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