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4대강 원상 복구를 바라며

5억년의 평화를 깬 저 괴물들

chamsesang21 2010. 5. 13. 20:20

5억년의 평화를 깬 저 괴물들
[지율스님 낙동강 눈물 따라 1년] ② 창녕군 남지 모랫벌
한겨레
» 창녕군 남지 모랫벌의 변한 모습




» 지율스님 낙동강 눈물 따라 1년
5억년 동안 흐름을 따라 흘렀던 푸른 강물과 흰 백사장은

이곳발자국을 남겼던 모든 생명이 공존했던 평화의 땅이었다.

평화로운 이 땅에 4대강 살리기라는 붉고 푸른 깃대가 꽂히고 난 뒤,

깃대가 꽂힌 곳은 어김없이 파괴와 죽음의 현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온통 녹색으로 가려진 휘장이 찢기고 나면 이 휘장 속에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깊은 잠을 잤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경북 구미시 도개면 백사장

» 2009년 3월24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백사장의 모습.

» 2010년 5월4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백사장 모습

경북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백사장

» 2009년 11월9일 경북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백사장 모습

» 2010년 5월4일 경북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백사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