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망해사(望海寺)

 

 

 

 

 망해사(望海寺)

김제의 망해사는 진봉산 끝자락의 서해를 바라보는 곳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다

서해의 낙조를 보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망해사 앞으로 섬하나 없는 망망대해가 펼쳐지고 그 망망대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아주 아름답다고 한다.

망해사 인근에 심포항이라는 포구가 1km 정도 떨어져 있다. 심포항에는 횟집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포구의 정취와 해산물을 즐길수 있다.

선조22년 진묵대사가 창건한 서해바다를 앞마당으로 거느린 작은절

 

하늘을 이불로 땅을자리로

산을 베개로 삼고 달을 촛불로

구름을 병풍으로 바다를 술통삼아 크게 취하여

거연히 일어나 춤을 추니

도리어 긴 소맷자락이 걸리어 걱정되노라.........

 

그러나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죽어가는 바다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바닷가의 어부들의 모습이 쓸쓸해 보였습니다.